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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진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간생검 방법

happy dreamer 2022. 12. 5. 14:03

간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증상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가 간생검 방법입니다. 간조직을 일부를 채취한 다음 조직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 과정을 간생검 방법이라고 합니다. 조직검사의 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간조직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갈비뼈와 복벽 사이로 바늘을 삽입하고 조직을 채취하게 됩니다. 간질환이 환자의 증상 확인 외에도 간염 환자를 치료한 후에 경과를 확인하거나 간이식을 마친 후에 환자의 간 적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간생검 방법으로 검사를 하기 전에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미리 고지를 해야 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물 중에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성분이 있다면 최소 일주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동의서 작성하게 됩니다. 검사를 받기 전날에는 저녁식사를 가볍게 하고 자정부터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바늘을 삽입하게 되는 부위에 부분마취를 미리 하게 됩니다. 진통제나 진정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사를 주입하기도 합니다.

 

 



검사대에 반듯한 상태로 누워서 오른손을 머리 위쪽으로 올려줍니다. 바늘을 삽입할 때 몸을 움직이게 되면 다른 장기들이 바늘에 찔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검사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10~20분 정도입니다. 삽입했던 바늘을 제거한 후에는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삽입했던 부위를 몇분간 압박해주어야 합니다. 간생검으로 조직을 채취하는 것이 어려운 환자라면 복강경으로 복부를 통해서 간조직을 채취하거나 손목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해서 채취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가 종료된 후에는 안정이 필요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모래주머니를 올려두고 6시간 가량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안정을 취한 후에는 저녁부터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 샤워는 24시간이 경과한 후에 시술한 부위에 출혈이 없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검사 후에 어지러움증이 있거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거나 시술을 했던 부위에 출혈이 지속된다면 의료진에 알려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사를 한 후에 나타나는 합병증들은 2~3시간 이내에 나타나게 됩니다. 일주일 정도는 일상생활 중에서도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특이한 증상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간질환 진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간생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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