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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치료를 위한 간암 화학색전술

happy dreamer 2022. 11. 26. 19:22

간암이 발생하면 수술적인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간암으로 진단이 되면 대부분 간의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이 되어 있거나 암세포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수술로 간조직을 지나치게 많이 절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암세포가 퍼져 있는 부위까지만 절제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간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술을 통한 절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간이식을 대기하고 있는 간암 환자를 위해서 시행할 수 있는 간암 치료 방법이 간암 화학색전술입니다.

 

 

간조직에서 발생한 암세포는 간동맥을 통해서 영양소와 혈액을 공급받으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암 치료를 위해서 간암 화학색전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혈액과 영양소가 공급되는 간동맥으로 조영제를 주입해서 정확한 암세포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항암제와 약물을 주입해서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영양소와 혈액이 공급되는 혈관을 막는 방법으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간암 화학색전술은 수술을 통한 간암 치료 후에 재발이 되는 경우에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화학색전술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전날에는 저녁식사는 할 수 있지만 과식은 피하고 자정부터 물을 포함해서 모든 음식물의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테터를 삽입해야 하는 부위에 제모를 해야 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는 모든 검사들은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을 미리 고지해야 합니다. 이전에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었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부분 마취를 통해서 카테터를 삽입해야 하는 부위를 마취해줍니다. 카테터를 삽입한 후에 조영제를 주입해줍니다. 조영제를 주입하는 순간에 화끈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통증은 없고 금방 사라집니다. 조영제가 퍼지만 X선 촬영을 통해서 간암 세포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합니다. 위치가 확인되었다면 색전을 시키는 약물과 항암제를 함께 주입해줍니다.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데 소요가 되는 전체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입니다. 검사를 종료되면 카테터를 제거하고 지혈을 위해서 15분 가량 손으로 압박해줍니다.

 

 

시술이 끝나도 몸을 바로 움직여서는 안되고 6시간 가량 침대에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안정을 취하면서 누워 있는 동안에는 시술을 했던 부위에 모래주머니를 올려놓습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참아야 하고 소변도 누운 상태를 봐야 합니다. 다리를 올리거나 구부려서도 안되는데 다리를 움직이거나 몸을 움직이면 시술했던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출혈이 발생한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체내에 주입했던 조영제를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주면 됩니다. 이상으로 간암 치료를 위한 간암 화학색전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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