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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손상 및 간세포암을 진단하는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AFP)

happy dreamer 2022. 9. 21. 22:12

혈액 검사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의 다양한 문제들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을 할 수 있는 증상도 있고 수치를 보고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체 내에서 암세포가 발생했을 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평소에 존재하지 않던 특이한 물질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을 의학적으로 ‘종양표지자’라고 하고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다양한 암질환 검사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AFP라고 하는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통해서 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간 손상 및 간세포암을 진단할 때에도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AFP)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이 점점 더 커지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수치는 더 높게 나옵니다. 암을 치료한 후에 증상이 다시 재발을 한 후에도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수치를 측정하게 되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경과를 관찰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채혈을 해야 합니다. 팔 부위에서 혈관을 찾아서 필요한 양만큼의 채혈을 하게 됩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는 식사를 해도 되지만 담배를 피워서는 안됩니다. 채혈을 해본 분들이 알겠지만 주사 바늘을 피부에 삽입할 때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채혈을 한 후에 지혈을 위해서 채혈한 부위를 눌러주고 밴드를 붙여줍니다.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수치가 20 ng/mL 이하로 측정이 되면 정상범위이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수치가 높게 측정이 되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는 간세포암의 진단 외에도 간을 손상시키는 간경변이나 급성 만성 간염이 있는 경우에도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간질환인 경우에는 100~200mg/dL까지 올라가게 되고 간세포암이면 500~1000ng/mL 이상으로 수치가 나올 있기 때문에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는 간세포암을 진단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그래서 수치가 높으면 간세포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AFP수치만으로 간세포암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간 조직의 정확한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복부CT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복부초음파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를 통해서 간 조직 내에 악성종양을 자세하게 관찰한 후에 진단이 가능합니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간세포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AFP수치를 검사해서 악성종양이 발생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AFP수치가 높아서 간 조직을 검사한 결과에 문제가 없다면 인체의 다른 부위에 악성종양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 손상 및 간세포암을 진단하는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AF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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