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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유방촬영술 검사

happy dreamer 2022. 9. 19. 23:13

유방에서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을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은 유방 조직 내에서 소엽과 유관에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까지도 유방암의 발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이 발병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를 해보면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통해서 알게 된 유방암의 유발인자는 주로 여성 호르몬, 출산 경험의 유무와 수유 경험, 연령과 가족력, 방사선 노출과 음주 여부 등이 있습니다.


유방 조직의 상피 세포가 분열을 하고 성장을 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이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입니다. 모유 수유를 한 경험이 없거나 출산을 한 경험이 없으면 에스트로겐의 노출이 길어집니다. 또한 초경을 이른 나이에 하고 폐경이 늦어지는 경우에도 생리를 길게 하기 때문에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경 후에 체중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과체중이나 비만증이 오는 것도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유전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5~1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종괴가 발생하기 때문에 만져질 수 있을 정도로 커지게 되면 자가진단도 가능합니다. 유두 분비가 있는 경우에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1% 정도만 유두 분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유방암일 가능성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방통을 겪는 증상은 대부분 유방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유방암은 증상이 심해질수록 함몰 증상이 나타나거나 피부에 궤양이 발생하거나 겨드랑이 부위에 종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서 유방암을 발견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유방촬영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촬영술을 주사를 투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촬영을 통해서 유방조직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유방촬영술 검사는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에 한번씩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는 몸에 부착하고 있는 극속물품이나 각종 악세사리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방 부위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방사선 촬영을 하는 것이라고 현재 모유 수유를 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임산부라면 의료진에 미리 알려야 합니다. 유방조직을 입체적으로 촬영해서 관찰할 수 있는 판을 이용해서 평평하게 눌러야 하는데 개인에 따라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밀한 검진을 위해서 유방 초음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유방촬영술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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