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시린 이유와 시릴 때 먹는 약

치아가 건강한 사람도 가끔씩 이가 시린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이가 시린 것은 치아건강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가 시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치과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지속적으로 이빨이 시린 이유는 치주질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 속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잇몸조직과 치아조직이 손상되면서 치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빨이 시릴 때 먹는 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빨이 시릴 때 먹는 약이나 영양제로 티비 광고에서 자주 나오는 제품으로는 인사돌이나 이이가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제들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지 알 수는 없지만 치주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증상들을 이빨이 시릴 때 먹는 약이나 영양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치아를 청결하게 관리해주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이빨이 시린 이유가 염증으로 인한 잇몸조직과 치아조직의 손상 때문이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고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주로 치석 때문이기 때문에 치과에서는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치과의 스케일링 시술은 1년에 한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 스케일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6개월에 한번씩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치아관리를 잘하고 있다면 1년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눈으로 보이는 부위에 치석을 제거한 후에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잇몸 스케일링 시술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빨이 시린 이유가 치석으로 인한 염증 유발인데 육안을 보이는 부위에만 치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잇몸 속에 있는 치아 부위에 치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에서 의사가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잇몸 스케일링을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잇몸 속에 있는 치아에도 치석이 많이 침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치석은 세균과 타액, 각종 혼합물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염증을 자주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잇몸 스케일링 시술이 일반 스케일링 시술 보다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충분히 설명을 듣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잇몸 속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과에서 1회 방문으로 시술을 마칠 수가 없습니다. 최소 2~3회 이상 나누어서 시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과에 몇차례 방문을 해야 합니다. 잇몸 속에 있는 치아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강제로 잇몸을 벌려서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마취를 하고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마취가 풀리면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치석은 돌과 같이 단단하게 형성된 성분이기 때문에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치아에 치석이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상태가 건강할 때 양치질을 열심히 해주면서 치아에 좋지 않은 습관들을 피해야 합니다. 치석은 플라그와 치태가 변하여서 단단하게 변하게 되는데 평소에 플라그 성분을 잘 제거해주면 치석이 발생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플라그는 타액과 세균, 각종 끼꺼기가 혼합되어져 있는 성분인데 양치질을 제대로 해주어도 제거가 될 수 있습니다.

플라그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게 되면 치태가 되고 치태가 점점 더 쌓이게 되면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플라그와 치태는 양치질을 꼼꼼하게 잘 해주면서 제거가 될 수 있지만 치석을 양치질을 통해서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스케일링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스케일링 시술 비용은 건강보험에서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를 하고 있어서 치석은 조금씩 쌓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질환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치은염과 치주염입니다. 치은염은 육안으로 보이는 부위에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치아관리를 통해서도 예방이 가능하고 일반 스케일링 시술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충분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치주염은 보이지 않는 잇몸 속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나중에는 심한 염증과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서 이가 시리고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치주염은 반드시 치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이빨이 시린 이유와 이빨이 시릴 때 먹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