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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되는 증상과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 본문
눈은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각막이 건강하지 못하면 이물감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눈에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도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이물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기 때문에 눈을 깜빡여주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밖으로 배출이 될 수 있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에는 억지로 빼는 것 보다는 눈물의 작용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의 크기가 크고 눈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할 때는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이 되는 경우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실제로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도 이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물질이 없을 때에도 각막의 이물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이 되는 것은 결막염 증상이 있거나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할 때입니다.
결막염 증상은 알레르기로 인한 결막염일 수도 있고 세균성 결막염 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은 꽃가루나 먼지, 동물의 털, 화학성분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눈이 간지럽고 이물감이 심해집니다. 눈이 간지럽기 때문에 눈을 자꾸 비비게 되면서 눈이 더 많이 충혈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결막염이 있을 때 눈을 비비게 되면 각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면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자신의 알레르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비상약을 준비해두었다가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시면 됩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눈에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이물질이 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영구적으로 눈앞에 날파리 모양의 점이나 실같은 물체가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날파리증 또는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비문증으로 인해서 눈에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에는 한번 보이면 영구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눈앞에 어른거리게 됩니다. 비문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큰 덩어리의 물체를 작게 부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비문증 시술 방법은 환자마다 시술의 만족도가 다르고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큰 덩어리를 작게 분산시켜주는 효과 정도입니다. 안과에서도 레이저 시술을 하기 전까지는 비문증을 개선해줄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물체를 무시하고 생활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처방뿐입니다. 비문증에 대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안과에서도 어쩔 수 없는 처방입니다. 비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에는 즉시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은 눈의 노화로 인해서 서서히 나빠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문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안구 조직 내에 가득 차 있는 유리체가 액화되기 때문입니다. 유리체는 젤라틴과 같은 섬유조직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눈이 노화가 되면서 액화현상으로 인해서 서서히 물로 변하게 됩니다. 비문증은 액화현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상적인 유리체가 응축되는 현상으로 인해서 검은 점이나 검은 그림자 같은 물체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부유물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고 시야를 가리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안구 조직 내에서 유리체의 액화현상으로 80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 물로 가득차게 됩니다. 물론 80세 이전에도 눈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에는 액화현상이 더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지만 실제로 눈앞에 어른거리는 물체가 많이 발생하면 불편함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비문증을 무시하고 살아가면 부유물이 보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검은 물체가 많이 보이면 무시하고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결막염 증상의 원인이 세균성인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세극등 검사를 통해서 세균성 결막염으로 진단을 받으면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처방 받아서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꾸준하게 점안을 해주어야 합니다. 세균성 결막염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각막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개선된 후에도 각막의 혼탁 증상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은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 증상과 눈에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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