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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편도염 증상과 편도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

happy dreamer 2021. 1. 19. 21:50

구강 내의 점막을 통해서 들어오는 항원을 막기 위해서는 항체를 생성해내는 조직을 편도선이라고 합니다. 편도선에 염증이 생겨서 열이 나고 목에 통증과 이물감을 일으키는 증상을 편도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편도염이 급성으로 오게 되는 급성 편도염 증상이라고 하며 염증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만성 편도염이 됩니다. 구강내의 여러 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편도선은 항원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항원으로 인해서 감염이 되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편도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 증상의 원인은 각종 세균으로 인한 감염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호흡기에 감염이 되는 경우에도 편도선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에도 급성 편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를 통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 전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방역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도 발병률이 낮은 상황입니다.

 

 



편도선이 감염되어서 염증이 생기면 초기증상으로 오한 증상을 느낄 수 있고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목에 이물감이 생기면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두통 증상과 함께 몸 전체가 쑤시고 아픈 몸살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대부분 일주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입원을 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거나 탈수 증상 등을 보일 때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편도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를 절제하는 수술을 가급적 지양을 하고 있지만 환자의 불편함이 심하고 의사의 판단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진행을 해야 합니다. 편도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농양이 생기는 경우에는 배농 시술을 해주어야 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편도제거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 편도나 아데노이드의 비대증으로 인해서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수면중 무호흡증 증상이 심할 때도 수술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이전까지 편도의 비대증으로 인해서 안면 부위의 발달에 장애가 있거나 치열이 고르지 목하고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편도염 증상의 재발이 잦은 경우에도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편도선 제거 수술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편도염으로 인해서 이러한 다양한 합병증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편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주위에 있는 림프절도 커지게 되면서 통증과 이물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편도선 조직의 점막은 파여 있기 때문에 이 부위에 침착물이 잘 생기는 편이이고 침착물이 단단하게 변하면서 고착이 되면 편도결석이 됩니다. 편도 점막에 들러붙어 있는 결석은 각종 세균과 음식물의 찌꺼기들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입냄새를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의 서식으로 인해서 염증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고 이물감과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편도결석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가글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효과가 없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제거 시술을 받기도 합니다.


편도염 증상의 진단을 위해서는 대부분 임상적인 진료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든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편도가 심하게 비대해지지 않는 경우에도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해열진통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탈수 증상 등을 보인다면 입원치료를 통해서 수액을 보충해주기도 합니다. 편도염은 충분한 휴식과 보존적인 치료를 잘 해주면 대부분 4~6일 정도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을 제거한다고 해서 인체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도선 질환으로 인해서 환자의 불편함이 심하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편도선 제거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과다 출혈이나 부작용들을 주의하면 됩니다. 수술 후에도 편도염이나 편도 비대증이 재발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구강 점막과 편도 조직이 붙어 있기 때문에 완전하게 편도선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급성 편도염 증상과 편도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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