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 초기 증상과 치료법

인두 조직의 밑에 위치하고 있는 후두 조직은 상기도 부위 중에서도 가장 좁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후두에는 성대 조직도 있기 때문에 후두염 초기 증상으로 쉽게 인지가 되는 특징은 목소리의 변화입니다.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성대에도 쉽게 염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후두염 초기증상으로 갈라지는 목소리가 나오거나 쉰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질수록 후두와 성대 조직이 손상되고 치료 후에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후두염 치료법은 가장 먼저 안정을 취하면서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특히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자제를 해야 하고 성대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직업상 목을 많이 써야 하는 경우에는 차라리 휴가를 내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후두염 증상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균이나 세균에 의해서도 후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발병 사례들을 확인해보면 바이러스에 의해서 후두에 염증이 발생한 후에 진균이나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후두염 치료법으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한 항바이러제를 투여하기도 하지만 진균이나 세균을 억제하기 위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후두염 치료법으로 약물치료도 해야 하지만 몸의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거나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된다는 것은 우리 몸에 면역력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후두염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호흡곤란 증세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상기도 부위에 위치해 있는 가장 좁은 통로가 후두 조직이기 때문에 후두에 염증이 생겨서 붓게 되면 공기가 유입되는 통로를 막아서 심한 호흡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저산소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후두에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통로를 완전히 막아버리면 기도 폐쇄로 인해서 사망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특히 급성으로 발생하는 후두염 증상을조심해야 합니다.

 

급성 후두염은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해서는 안되고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후두염은 하기도 부위에까지 감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후두염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외에도 비감염성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를 많이 하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에 후두조직에 손상을 주어서 염증 발생의 1차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에 의해서도 후두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구요.

 

 

후두염의 발병 원인이 위산의 역류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감염성 원인 중에서 가장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위장 내에서 발생하는 위산은 음식물 소화시키기 위해서 분비가 되고 위장 내에서는 적절한 양이 분비가 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위장의 건강상태가 나빠져서 위산의 분비가 제대로 조절이 되지 않을 때는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과다하게 분비가 되는 위산은 위장에만 있지 않고 거꾸로 역류를 하면서 식도와 후두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이 발생시키게 됩니다.

 

위산의 역류로 인해서 후두 조직이 손상되는 것은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위산이 역류할 때마다 식도와 후두 조직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조직이 손상되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역류성 후두염이라고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 증상의 원인과 동일하기 때문에 위장질환을 치료해야만 후두염 증상도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의 근본 원인이 위장질환이기 때문에 쉽게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산이 역류가 되는 문제는 고장난 위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위장질환의 특징은 증상이 개선된 것처럼 보여도 쉽게 재발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야식을 먹는 습관 개선하게 되면 위장이 치료가 된 것 같지만 식습관이 망가지면 또다시 재발하는 것이 위장질환입니다. 역류성 위장질환의 증상이 심할 때는 몇 주 이상 약을 복용해야 하고 위장에 좋은 습관도 꾸준하게 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후두염 초기 증상과 후두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