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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염과 늑막염 원인 및 늑막염 수술 방법

happy dreamer 2020. 11. 30. 14:42

우리가 호흡을 할 때 가슴벽과 폐의 표면이 마찰되지 않도록 해주는 부위를 흉강이라고 합니다. 흉강 내에는 적절한 양의 흉수가 차 있기 때문에 폐의 표면과 가슴벽이 부딪히지 않게 유지를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들을 인해서 흉막(늑막)에 염증이 생겨서 조직이 손상되면 흉강 내에 흉수의 양이 정상적으로 유지가 되지 않고 흉수가 차면서 가슴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검사를 통해서 흉막염과 늑막염 원인을 파악한 후에 흉막염 치료 방법과 늑막염 수술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늑막염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의학용어는 흉막염이라고 합니다. 늑막염 원인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결핵균이나 세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발병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세균에 의해서 감염이 되면 흉강 내에 흉수에는 고름이 고이게 되는데 이러한 고름을 농흉이라고 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서 농흉이 생기게 되면 증상을 치료한 후에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흉막 조직 등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늑막염 원인은 오래 전에는 결핵성흉막염이 많았습니다. 가난한 나라나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 결핵이라고 한국이 가난한 시절에 결핵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로 결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핵성흉막염을 앓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폐렴으로 인해서 늑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암에 걸리면 암세포가 전이되어서 흉막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서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암질환 중에서도 유방암이나 폐암의 경우에는 흉막 조직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쉽게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늑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늑막염 수술 방법으로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흉강 내에 흉수가 차는 것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치료를 해주면서 증상을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흉수를 배출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원인 질환을 함께 치료하게 되면 늑막염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흉막염의 원인이라면 흉수를 배추해주면서 항생제를 동시에 투여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고 약물 치료에 대한 효과가 없을 때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핵성흉막염의 경우에는 항결핵제를 투여하면서 흉수를 배출해주어야만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흉막에 손상이 있어서 흉막 유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라면 흉막유착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로 암환자들이 암세포가 전이 되어서 흉막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 많이 시술을 하게 됩니다. 흉강 내에 있는 흉수를 배출하기 위해서 등 뒤로 튜브를 삽입한 채로 흉막유착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입원 치료 중에도 불편함이 심할 수 있습니다. 등에 꽂은 튜브 때문에 잠을 자는 것을 불편하게 됩니다.

 

 


흉막유착술은 흉강 내에 특수한 약물 주입해서 흉막이 유착되도록 해주는 시술 방법입니다. 시술의 성공률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 주입 후에 일시적으로 쇼크가 오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가 시술을 진행해야 하고 경과를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약물 주입 후에 흉강 내에서 잘 섞일 수 있도록 좌우로 몸을 굴려가면서 섞어주어야 하는 수고로움도 감수해야 합니다. 흉막 유착에 문제가 있을 때는 흉막유착술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늑막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가슴 부위 X선 촬영 방법이 있습니다. 흉수의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면 X선 촬영만으로도 흉강 내에 차 있는 흉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흉수의 양이 적어서 X선 촬영으로 진단이 어려울 때는 가슴 부위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흉강 내에 차 있는 흉수의 양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방법은 흉수를 배출하기 위한 시술을 할 때에도 정확한 부위를 확인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고 흉수 양을 측정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흉막염 증상이 있으면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칼로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을 경험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슴 통증은 흉수가 많이 차서 양이 많아지면 통증을 적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고 해서 증상이 덜 한 것은 아닙니다. 가슴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부작용은 호흡을 할 때 심한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원인은 폐를 압박하기 때문인데 폐가 압박을 받으면 기관지도 자극이 되어서 기침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흉막염과 늑막염 원인 및 늑막염 수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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