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 극복하기 위한 방법과 자가진단

평소에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불필요한 걱정을 수개월 이상 지속하면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양한 걱정들을 하고 살아가지만 그 중에서도 건강염려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가벼운 증상에도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을 하고 병원을 반복적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고 의사로부터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들은 이후에는 믿지 못하고 자신에게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은 모든 병원에 이상 증세를 발견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좌절하게 되고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건강염려증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일반 진료과목이 아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적합합니다. 과도한 걱정으로부터 나오는 비정상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건강염려증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 상담이나 집단 상담을 통해서 심리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담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요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건강염려증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물치료에 사용하는 약제는 항우울제입니다. 항우울제가 단순하게 정신적인 불안장애나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는데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들은 실제로 통증이 느껴진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신경계통의 문제를 개선하는데도 항우울제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환자의 과도한 민감성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 15% 이상이 실제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반복적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이 다양한 검사를 받은 후에도 특이한 증상이 발견되지 못하였다면 먼저 건강염려증 자가진단을 통해서 본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염려증 자가진단 항목들은 주로 건강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전염병이 확산된다면 반드시 나도 걸리게 될 것이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면 몸에 이상이 발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등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건강염려증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들에 모두 체크를 하고 나면 본인이 얼마나 과도한 걱정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증상의 원인이 실제로 통증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병원에 가서 검사도 자주 받고 진료를 받은 후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한번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상담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들을 정신병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심해서 실제로 미친 행동을 하는 경우에만 병원에 간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도 심해서 미쳤다고 생각하거나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본인이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불안장애가 심할 때 본인이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나중에는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대한 문제도 과도하게 걱정을 하다고 보니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불편함이 심해지게 됩니다. 현대의학이 발달되면서 현대인들은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자주 가게 되고 불필요한 검사도 자주 받게 됩니다.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증폭시켜야만 병원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와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는 것도 좋지만 미리 걱정을 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급하게 병원을 가야하는 증상들은 대부분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나 증상이 지속될 때에 가시면 됩니다. 그 외에 자신이 평소에 인지를 하고 있던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는 며칠 정도 증상을 지켜본 후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갑자기 배가 아플 때도 있고 두통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가 아프거나 두통이 있다고 항상 병원진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몸을 쉬어주거나 식습관 개선해주어도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상으로 건강염려증 극복하기 위한 방법과 건강염려증 자가진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