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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완치 가능성과 운동 요법

happy dreamer 2020. 9. 16. 00:37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뻣뻣해지는 증상을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합니다. 척추염이라고 해서 척추에만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관절이 있는 부위를 비롯해서 심장이나 위장, 눈, 전립선, 폐, 위장 등 다양한 조직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강직성 척추염 완치를 시킬 수 있는 약물이 개발되지는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방법과 병행해서 강직성 척추염 운동 요법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완치가 쉽지는 않습니다.

 


초기에 염증이 있다는 것을 진단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완치를 위해서는 증상이 발견될 때 약물 요법과 운동 요법을 같이 해주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확실하게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직성 척추염 완치를 위해서 시술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관절이나 뼈가 변형되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고 통증도 심해지기 때문에 방치를 하게 되면 더욱 악화가 됩니다. 약물로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쓰이는 약물들은 항류마티스제와 항염제, TNF 차단제 등을 사용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의 항염제의 효과는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경직되어 있는 뼈와 관절의 상태를 개선시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중요한 치료제로 사용이 됩니다.

 


약물에는 항상 부작용이 존재하듯이 항염제도 장기 복용을 하게 되면 위장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약물들은 이러한 부작용들을 많이 줄였습니다. 이러한 약물 요법과 함께 강직성 척추염 운동 요법은 관절의 경직된 상태를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운동요법을 진행하는 것도 힘들 정도로 관절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에는 목욕을 해주거나 따뜻하게 찜질을 해준 후에 해주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운동 요법을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스트레칭입니다.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다양한 체조와 스트레칭은 경직되어 있는 부위를 풀어주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척추가 틀어지고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과 체조와 함께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환자 중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추가로 메토트렉세이트나 설파살라진가 같은 항류마티스제를 투여해주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류마티스제도 장기 복용을 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항류마티스제와 항염제에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 TNF 차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기존 약물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기존 약물에 효과가 없을 때 TNF 물질을 차단해주는 TNF차단제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TNF차단제는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외에도 일반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기존 약물에 효과를 보지 못할 때에만 건강보험에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어떠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HLA-B27 유전자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통계가 있습니다. 90%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HLA-B27 유전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HLA-B27 유전자는 강직성 척추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HLA-B27 유전자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유전적인 요인까지 더해지게 되면 강직성 척추염의 발병률은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위와 같은 원인으로만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환경적인 문제들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외상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된 이후에 염증이 발생해서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심한 경직성 외에도 통증으로 인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 불편함이 심해집니다. 허리통증이나 엉덩이 통증이 있을 때는 걸어 다니거나 앉아 있는 것도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강직성 척추염 완치 가능성과 강직성 척추염 운동 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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