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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 제거 수술과 피지낭종 원인

happy dreamer 2020. 8. 4. 15:00

피지낭종 원인은 피지선이 막혀서 주머니 모양의 낭종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피지선이 없는 발바닥과 손바닥을 제외하고 인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피지낭종입니다. 크기가 작을 때는 여드름처럼 보이기 때문에 손으로 반복해서 짜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드름과는 달리 피지를 짜내어도 피지낭종 제거 수술을 하지 않으면 피지는 계속해서 모이게 됩니다. 크기가 작은 경우도 있지만 피지가 과도하게 쌓여서 구슬 보다 더 큰 모양의 피지낭종도 생길 수 있습니다.

 


피지선이 막혀서 피지가 모이는 것이 피지낭종의 원인이기 때문에 제거를 해주지 않는 이상 자연적으로 낫는 것이 쉽지 많습니다.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낭종에 쌓이게 되면 염증도 발생할 수 있고 피지가 굳어져서 딱딱하게 변하게 됩니다. 낭종 안에서 염증이나 박테리아가 생기게 되면 피지는 짤 때 역한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때 병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지낭종을 점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도 합니다.

 

 


피지낭종을 제거하기 위해서 집에서 아무리 짜내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피지낭종 원인이 되는 피부 속에 들어 있는 낭종을 완전히 제거해야만 피지가 모이지 않습니다. 집에서 손으로 짜다보면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고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어서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집에서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서 피지낭종을 제거하는 분들도 있는데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집에서 시술을 하는 것은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고 낭종을 확실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또다시 재발을 하게 됩니다.

 


피부과나 외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은 후에 피지낭종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을 통해서 피지를 짜내고 낭종을 제거하는 피지낭종 제거 수술 과정을 보면 속이 다 시원해질 정도입니다. 특히 크기가 큰 피지낭종에서 피지를 짜내면 겉으로 보기에는 구슬 정도 크기이지만 실제로 배출되는 피지의 양은 몇 배 이상 많습니다. 베이지색의 노란 크림을 짜내는 것 같다고 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피지가 굳어져서 딱딱해지면 짜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넓게 절개를 하여서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피지낭종이 이마에 생겼는데 수개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아서 피부과에서 제거시술을 받았습니다. 거울을 보고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는 쌀 한톨 정도의 크기였지만 단단해진 피지를 제거해서 꺼내어보니 새끼손톱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이마에 난 피지낭종을 수년 동안 손으로 짜고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 노력해보았지만 피부만 손상이 되고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과에서 가서 시술을 받고나니 속이 시원해질 정도이고 시술 후에 상처 부위도 며칠 내로 아물었습니다.

 

 


피지낭종이 귓불에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도 있고 목이나 턱 부위, 볼이나 이마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등이나 가슴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고 사타구니나 엉덩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여성이나 남성의 생식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지낭종이 발생하는 부위는 제한이 없습니다. 크기가 작을 때는 여드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여드름과는 다른 종류의 피부질환입니다. 피지낭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이물감이나 통증이 없지만 크기가 커지만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집에서 피지낭종을 짜다가 염증으로 인해서 고름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지낭종이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세균이 있는 손으로 짜내는 중에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으로 인해서 패혈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피에도 피지낭종이 발생할 수 있는데 두피에서 피지낭종이 생기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두피에서 발생한 피지낭종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또다른 피부질환은 지루성 피부염인데 이러한 질환들이 반복해서 발생할 때 탈모 증상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손으로 건드리지 않고 있으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개월간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셔서 제거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피지낭종이 생겼을 때는 피지가 딱딱하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짜내면 시원하게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고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속에 생성된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으면 피지는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에 집에서는 해결을 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피지낭종이 커져서 불편함이 있다면 피부과나 외과에서 가셔서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을 제거하는 시술도 피부를 절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술 시간은 길지 않지만 칼을 대는 수술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시술을 해야 합니다. 시술 비용도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비싸지는 않습니다. 이상으로 피지낭종 제거 수술과 피지낭종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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