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튀어나옴 증상과 항문 종기 치료법

항문 튀어나옴 증상의 원인이 치질인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항문 종기가 치루인 경우에 증상이 심하다면 항문 종기 치료법으로 수술을 진행한다고 해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항문 부위에는 많은 신경조직들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구조상 다양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부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항문질환이 발병하기 전까지는 항문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항문에는 치루 증상뿐만 아니라 치핵, 치열, 항문 소양증 등은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치핵도 항문 튀어나옴 증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단순한 혈관의 돌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항문 튀어나옴 증상이 치루인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항문 종기 치료법으로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치루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합병증은 치루암입니다. 치루는 염증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항문농양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고름들이 밖으로 터져 나오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항문 농양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해야 하고 치루는 항문농양이 만성화된 상태입니다.

 

 

치루는 전체 항문질환 중에 20%를 차지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결코 발병률이 낮은 질환이 아닙니다. 이미 30~40대가 되면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항문질환을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치루 증상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질환은 아니지만 실제로 환자들은 많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항문질환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숨기는 경우가 많고 가족에게도 말을 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혼자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루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루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치루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문제점 외에도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항문 종기 치료법으로 수술을 한 후에도 항문 괄약근의 조직이 손상되어서 변실금 증상이라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치루가 항문 부위에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해주는 경우에는 최대한 보존적인 수술이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 수술을 하게 되면 항문의 괄약근의 기능을 완벽하게 보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내원을 하셔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항문질환은 본인이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필요하고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외치핵이나 내치핵이 있는 경우에는 크기가 커져서 압박을 할 때 외에는 통증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물론 배변 시에 치핵이 터지면서 피가 나오면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치루 증상은 치핵과는 다르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항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배변 시에 통증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에도 항문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루는 수술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치루 수술 방법은 치루절개술이나 세톤법 등을 이용해서 병변을 치료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항문의 기능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는 새로운 수술 방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치루를 절개하는 예전의 수술 방법으로는 재발의 위험이나 부작용을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 방법을 통해서 부작용을 줄이고 항문의 기능이 손상되지 않도록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핵이나 치열도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지만 만성이 되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만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항문을 청결하게 관리를 해야 하고 배변 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대장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변 시 혈변을 보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에 치열이나 치핵 증상이 있을 때도 혈변을 보게 되지만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이 있을 때에도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항문질환이 있을 때 혈변과 대장질환이 있을 때 혈변의 색이 다르지만 확연하게 구분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한 치열이나 치핵과 같은 항문질환으로 혈변을 보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혈변을 보는 것이라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항문질환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항문에 땀이 많이 차는 경우에는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문이 습해지고 땀이 많이 찰 때는 가끔씩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바지나 팬티를 입을 때도 몸에 밀착되는 옷을 피해야 하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항문 튀어나옴 증상과 항문 종기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