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할 때 손가락 따는 법과 체할 때 좋은 음식으로 매실액 효과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배에 가스가 찰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화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화제를 섭취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임신을 한 경우에는 심하게 체해도 약을 복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체할 때 좋은 음식으로 매실액이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집에서 담근 매실액을 물에 타서 음용을 하기도 합니다. 민간요법이긴 하지만 실제로 체할 때 좋은 음식으로 매실액 효과는 검증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약을 먹을 수 없는 임산부들에게 소화제 대신 매실액을 음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민간요법으로 예전에는 체할 때 손가락 따는 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심하게 체했을 때 병원에 가기 보다는 매실액을 먹고 집에서 바늘로 손가락을 따는 집들이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도 체한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침을 이용한 사혈요법으로 손가락을 따게 됩니다. 심하게 체할 때 손가락 따는 법은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엄지손톱의 우측 하단 부위의 혈자리를 침으로 따게 됩니다. 한의원에서 사혈침을 이용해서 손가락 부위를 딴 후에 피를 빼서 체한 증상을 호전시켜 줍니다.

 

 

일부 의학계에서는 체할 때 손가락 따는 법에 대해서 별다른 효과가 없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들이 주사를 놓을 때 엉덩이를 탁탁 두드리면서 놓게 되면 주사 바늘의 통증을 덜 느끼게 되는 단순한 플라세보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체한 사람들이 손가락을 따는 시술을 받은 후에 체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무조건 근거가 없는 방법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체했을 때 개인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받고 효과가 있었다면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할 때 매실액을 음용한 것 외에도 체할 때 좋은 음식으로 따뜻한 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한 증상이 있을 때는 금식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분은 계속해서 공급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녹차나 카모마일, 페퍼민트, 라벤다 등과 같은 허브차 종류들을 따뜻하게 해서 마셔주시면 소화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매실액이 없는 분들은 약국에 가시면 매실원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혹 매실원액 대신 매실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 매실음료는 효과가 없습니다. 반드시 매실원액을 구입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체증이 있을 때에는 체한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는 금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소화제 복용하거나 손을 따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체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체증이 심해서 병원에 가면 주사를 놓는 경우도 있는데 주사를 맞으면 증상이 빨리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 성분이 인체에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주사를 놓게 되고 약도 처방해줍니다. 처방해준 약을 꾸준하게 복용해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위장이 좋지 않아서 자주 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이 있는 경우에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서 소화불량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하고 만성이 되면 반복적인 소화불량으로 인해서 불편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장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점막과 위장벽에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서 궤양이 생기면 위장이 심한 손상을 입거나 구멍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을 받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심한 분들은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속쓰림과 메스꺼움 증상이 심하고 급체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낮시간에만 이러한 증상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는 새벽시간에도 극심한 속쓰림으로 인해서 잠이 깨기 때문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만성이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인해서 불편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가셔서 진단을 받은 후에 약물치료를 꾸준하게 받아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짧게는 몇주 정도 약을 복용하지만 증상이 빨리 좋아지지 않을 때는 수개월 이상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지고 치료가 된 이후에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위장질환입니다. 이상으로 체할 때 손가락 따는 법과 체할 때 좋은 음식으로 매실액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