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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 증상과 폐암 말기 증상

happy dreamer 2019. 12. 24. 13:02

국내에서는 암 질환 중에서도 폐암의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폐암의 발병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폐암 초기 증상을 빨리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율도 높아지고 생존율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암 말기 증상에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항암 치료를 한다고 해도 생존기간도 짧고 생존율도 낮은 편입니다. 암은 진행단계에 따라서 1기에서부터 4기까지 나누어지는데 4기가 되면 전신에 암세포가 전이가 되어서 치료가 힘들어집니다.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비흡연자에 비해서 폐암에 걸릴 확률이 1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간접흡연을 한 경우에도 1.5배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폐암 초기 증상에서는 증상의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 건강검진 등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15~20%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을 단순한 호흡기 질환 정도로 여기고 기침과 흉통이 심한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조기에 진단을 받지 못하고 폐암 말기 증상이나 나타난 후에 진단을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는 편입니다. 폐암 3기 후반부 증상부터 말기라고 할 수 있는데 림프관이과 혈관을 타고 암세포가 전신으로 전이가 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대부분 폐암 초기 증상을 거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침이 오래 지속되고 호흡곤란 증상이나 가끔씩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한번쯤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흉부 엑스레이에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정밀검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살펴보게 됩니다.

 


폐암 말기 증상이 나타난 후에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4기 전반부의 2년 생존율은 23%이지만 4기 후반부의 2년 생존율은 10% 정도입니다. 4기 전반부의 5년 생존율은 10% 정도이고 4기 후반부의 5년 생존율은 0%로서 증상이 가장 심한 단계에서는 100% 사망하게 되는 것이 말기 증상입니다. 이 시기에는 항암치료도 연명치료에 불과하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포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4기 후반부에 진단을 받게 되면 항암치료를 받아도 생존기간이 6개월 정도입니다.

 


폐암 말기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존기간이 3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들의 선택입니다.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민간요법으로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1~2년 정도 생존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항암치료가 환자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항암치료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효과도 있지만 인체의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력이 소진되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이 심합니다.

 

 


또한 폐암 말기에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일반 진통제로는 통증을 줄일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강력한 진통제를 사용해도 통증이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고 옆에서 보는 가족들의 심적 고통이 심해집니다. 폐암은 최소한 3기 초반부에는 진단이 되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담당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철저한 건강관리와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암 치료 후에 완치로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향후 5년 이상 재발이 되지 않아야 하고 건강관리도 꾸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폐암은 흡연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발병을 할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 외에도 라돈이나 방사선, 석면, 니켈, 비소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접함으로써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아지게 되면 비흡연자들도 폐암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공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흡연까지 하게 되면 폐암의 발병률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흡연을 하는 양에 따라서도 발병률이 달라질 수 있는데 40년 동안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게 되면 비흡자에 비해서 20배 이상 발병률이 높아지고 하루에 담배 두 갑을 피우면 60~70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 하에 폐암은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여성이 담배를 피우게 되면 남성에 비해서 폐암의 발병률이 무려 1.5배 이상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금연을 하는 것을 필수입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은 날에는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여서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폐암 초기 증상과 폐암 말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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