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서있을 때나 걸음을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다리가 무거운 이유 본문

건강정보

서있을 때나 걸음을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다리가 무거운 이유

happy dreamer 2019. 10. 24. 14:43

서있을 때나 걸음을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리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저릴 수도 있고 척추질환으로 인해서 다리에 저림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척추질환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저림 증상과 함께 심한 마비 증상도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걸음을 걸을 때나 서있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거동이 불편해집니다. 척추질환은 허리 심한 통증도 동반을 하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만 증상이 개선됩니다.

 


저림 증상 외에 다리가 무거운 이유는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다리가 무거운 이유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나타날 수 있지만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에는 다리가 묵직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서 그물이나 거미줄 모양처럼 혈관이 외부로 돌출이 되는 증상입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불편함도 심해집니다.

 

 

>


다기가 무거운 이유가 혈액순환 문제에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을 해야 합니다. 몸 전체에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기관이 심장이지만 심장의 박동만으로는 전체적인 순환을 담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몸 아래쪽으로 내려온 혈액을 힘차게 올려주는 역할을 종아리 근육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약해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혈액순환 장애가 있다면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척추질환이 있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치료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하지로 연결된 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 질환이고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의 탈출로 인해서 신경을 누르면서 하지의 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 척추질환입니다. 이러한 척추질환의 치료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치료에 시간이 필요하면 증상이 심할 때는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의심될 때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걸어 다니지 않았는데도 다리가 무겁고 피곤함을 느낀다. 2)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저녁시간에 다리의 부종에 많은 차이가 있다. 3)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통증이 심하다. 4) 다리에 그물 모양이나 거미줄 모양과 같은 혈관이 외부로 돌출이 되어 있다. 5) 다리에 힘줄이 심하게 튀어나와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때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분들은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일반적으로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경직되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 주위에 있는 혈관에 문제가 있을 때 근육에 경련을 유발하여서 쥐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확장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인접해 있는 근육을 자주 자극하게 됩니다. 근육을 자극하게 되면 밤낮으로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 증상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할 때는 수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는데 수술 후에는 조금씩 불편했던 증상들이 호전되고 다리에 쥐가 나는 것도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과체중이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들도 하지정맥류가 오는 경우가 있지만 출산을 한 후에 대부분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줄이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상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고정된 자세를 피하고 몸이 굳어지지 않도록 움직여주어야 합니다.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결국 혈액순환의 문제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서있을 때나 걸음을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다리가 무거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