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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happy dreamer 2019. 10. 15. 22:17

운동을 하거나 자는 중에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증상을 쥐가 난다고 표현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반복적인 증상일 때는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쥐가 나는 것과는 반대로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가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척추관협착증이나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때문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들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서 나는 근육 경련은 대부분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대부분 종아리 근육에 경련을 많이 일으키는데 근육이 딱딱해지고 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쥐가 심하게 날 때는 육안으로도 근육의 경련과 굳어짐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통증도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쥐가 나는 장면은 축구경기 중에 자주 볼 수 있는데 축구선수가 달리던 중에 다리에 쥐가 나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장에 쓰러져서 다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하면 트레이너가 신속하게 투입되어서 쥐가 난 다리를 풀어줍니다. 다리에 쥐가 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응급처치 방법은 발끝을 손으로 잡어서 몸 쪽으로 눌러주는 것입니다. 쥐가 난 사람을 눕게 한 후에 쥐가 난 발을 세우고 몸 쪽으로 꺾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경기 중에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에 과도한 사용 때문입니다. 그리고 근육의 피로도가 증가를 하게 되면 쥐가 난 다리를 풀어도 또다시 근육 경련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근육이나 인대를 다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다리와 연결된 신경을 눌러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척추를 지나는 다리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 다리에 심한 통증도 유발할 수 있고 힘이 빠지는 저림 증상과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척추관협착증이나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이 있으면 척추로 지나가는 신경들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의 마비 증상이나 저림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증상이고 추간판탈출증은 디스크가 밖으로 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것입니다. 또는 디스크가 파열이 되어서 흘러내리면서 신경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이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존적인 치료는 약물 치료와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서 증상의 개선을 시도합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근육 경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근육과 혈관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쥐가 자주 날 수도 있는데 잠을 잘 때도 근육 경련이 심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인데 증상이 심해지면 육안으로도 정맥이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지면 근육경련 뿐만 아니라 압통도 심하기 때문에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 경련 증상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성분들이 있습니다.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등이 몸에 부족해지면 근육의 경련을 자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이러한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으로도 영양성분을 공급해줄 수 있지만 영양제로 섭취를 해주면 간편하게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몸이 피곤한 상태일 때 눈 주위의 근육들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도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은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달리기나 걷는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도 좋고 하체 근육을 길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종아리 근육이 약해지면 혈액순환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로 내려간 혈액을 다시 펌핑해서 순환을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종아리 근육입니다. 그래서 종아리 근육이 튼튼해지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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