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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진단 기준과 연령별 증상

happy dreamer 2019. 3. 3. 00:30

자녀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하거나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학령기가 되면 모든 부모들은 아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별한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 걱정도 줄어들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만을 바랄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으로부터 들려오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들은 부모에게 큰 충격이 되고 근심 걱정이 시작됩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들이 아이의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ADHD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만약 아이가 보이는 행동 특성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진단 기준에 해당이 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연령별 증상을 보면 유아기에는 주의력이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판단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집중력이 부족한 편의고 주의력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업에 집중을 해야 하지만 교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나 풍경들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하고 교실 안에 있는 글자나 교구, 그림들이 눈에 들어오면 그곳에 신경을 쓰이기도 합니다.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하는 행동들에 눈길이 가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이라도 집중력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을 어렵습니다.

 


ADHD 아동들은 집중을 하는 것일 정상적인 아이들 보다는 더욱 힘이 들기 때문에 선생님의 지적을 많이 받게 됩니다. 과잉행동장애도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도 갑자기 일어나서 뛰어 다니거나 앉아 있더라도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을 집에서나 공공장소에서나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나 선생님이 주의를 시켜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회관계 기술도 부족하고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아서 친구들과 자주 싸우고 충동적으로 행동을 해서 주위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자녀가 이러한 증상들을 지속적으로 보일 때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진단 기준에 따라서 판단을 해보시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진단 기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연령별 증상에서 3세 이전까지는 판단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선천적으로 아이의 타고나 기질이 있고 어릴 때는 본능에 따라서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최소한 3세 이후부터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3세 이전의 유아들 중에 증상이 의심되는 아이들의 행동 특성은 잠을 많이 자지고 않고 자는 중에 깨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을 가만있지 못하고 심하게 앞뒤로 흔들어대고 머리를 막는 등의 행동을 많이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심하고 기어 다니는 시기에도 이곳저곳을 계속해서 돌아다닙니다.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의 유아기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행동들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면밀하게 관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연령별 증상

 


ADHD의 증상이 의심되는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5세가 되면 단체 생활 가운데 다양한 문제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주의력이 부족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친구와 다투는 일이 잦고 충동적인 행동을 통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갑작스럽게 분노를 하면서 발작을 보이거나 주어진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6세~7세가 되면서 이러한 증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급기야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선생님으로부터 검사를 받아보도록 권유를 받게 됩니다. 유치원에서는 돌아다니는 것을 제재하는 것을 아동학대로 인식이 될 수 있어서 선생님들이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에게 자주 알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갑자기 일어나서 뛰어다니고 돌아다니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으로부터 즉각적인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연락을 받았을 때 다소 기분이 상하고 화도 나겠지만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인해서 고통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면 적절한 훈육 방법으로 아이의 행동을 고쳐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ADHD로 진단을 받는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셔서 고통 받는 자녀의 정신질환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나쁜 아이이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픈 아이이기 때문에 조절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만 나을 수 있는 병입니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당장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마음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체크리스트를 보시고 몇가지에 해당이 되는지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진단을 할 때에는 2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증상을 확인하게 되는데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로 나누어집니다. 진단기준은 각각 9가지이고 각각의 증상에 6가지 이상에 해당이 되면 무조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병원이나 전문기관에서 실시하고 있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검사를 통해서 확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진을 받게 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자녀에게 도움이 됩니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진단 기준


약물 치료는 투약 즉시 증상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납니다. 집중력이 좋아져서 학습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줄어들고 충동성이나 과잉행동도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약물 치료의 효과는 70~80% 정도이지만 약물 치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 치료를 통해서 습관화이 들어 있는 잘못된 행동을 교정해나가고 환경 치료를 통해서도 많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모의 양육 태도도 개선을 해야만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진단 기준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연령별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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