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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happy dreamer 2018. 6. 26. 16:48

치매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퇴행성 뇌질환은 알츠하이머입니다. 뇌에 단백질이 과다하게 침착이 되면서 뇌세포를 퇴화시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마 알츠하이머는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치료만 잘해주어도 오래 시간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지는 않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를 시작하시면 증상의 진행 속도를 많이 늦출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에 있어서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은 초기증상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서 뇌 조직의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뇌 조직이 손상이 된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원인에 따라서 질환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 중에서 20% 정도가 혈관성 치매가 발병을 하였고 서양인들 보다는 동양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은 증상의 진행 속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알츠하이머는 진행속도가 느리지만 혈관성 치매는 급격하게 초기증상이 나타나면서 증상의 단계마다 뚜렷한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초기증상에서는 기억력의 저하와 함께 인지장애가 나타나는 것은 알츠하이머와 동일하지만 균형 장애나 편측 마비, 안면 마비 등의 신경학적인 특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

 


1)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에 보이는 특징으로 대표적인 것이 기억력의 저하입니다. 정보를 두뇌에 입력을 하고 저장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재생하는 것 또한 힘들어집니다. 병증이 심해지면 장기기억들도 손실이 됩니다. 열쇠나 지갑 등의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것이 빈번해지며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기 시작합니다. 가스 불을 끄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음식을 태우는 경우도 잦아집니다.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고 동일한 질문을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2) 언어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용하고 싶은 단어들이 기억나지 않아서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글을 읽거나 쓰는 능력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동일한 소리를 반복해서 하면서 들었던 말을 메아리가 울리듯이 반복하기도 합니다. 병증이 심해지면 질수록 언어능력은 더 많이 상실이 되고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집니다.

 


3) 실행증이나 실인증이 심해지게 되는데 몸에 이상이 없어도 일상 중에 기본적인 동작들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세수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것이 힘들어지고 평소에 잘하던 요리도 어렵게 됩니다. 시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물을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병증이 심해지면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도 인지를 하지 못하게 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4) 시간과 공간을 지각하는 능력에도 장애가 나타납니다.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는 경우가 많아지고 익숙한 길도 제대로 찾아가지 못합니다. 판단을 하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힘듭니다. 단순한 계산을 하는 것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일을 수행할 수 없고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남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곤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

 


5) 마음이 초조해지고 불안증을 나타내고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이 발생합니다. 정신행동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망상이나 환각 증상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거울에서 보이는 자신을 인지하지 못해서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놀라기도 합니다. 공격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위협을 주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는 당장에 큰 문제를 발생하지는 않지만 수년 후에는 합병증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알츠하이머는 처음에 증상을 자각하게 되면 빨리 치료를 해주어서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는 억제제를 투여하여서 신경전달의 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신경전달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인지기능도 좋아지지만 기억력의 저하도 개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수년간의 치료 중에 환자가 인지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졌을 때는 합병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약물치료는 NMDA 수용체 차단체와 콜린성약제 등을 사용합니다. 지금도 다양한 신약들이 연구개발을 통해서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고 더 좋은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 치료 방법은 인지기능 강화요법과 작업요법 등을 통해서 뇌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일반 치매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 등은 가족들의 돌봄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돌볼 수 없는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고 가족들이 온종일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시설을 통해서 환자를 돌보는 방법도 고려를 해보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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