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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및 요로계 이상을 진단하는 요침사 현미경 검사 방법

happy dreamer 2023. 2. 25. 21:54

소변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존재를 합니다. 그래서 소변 성분을 검사하면 인체 내에 이상이 있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에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소변 성분에는 요산이나 세균 등을 검출할 수 있고 상피 세포 등의 세포 성분들과 백혈구나 적혈구 성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소변검사만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기 때문에 요침사 현미경 검사 방법을 통해서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원심분리 방법을 통해서 소변을 침전시킨 후에 상층액에 있는 물질을 버리고 침전물을 관찰하게 됩니다.


침전물을 슬라이드 상태로 만든 후에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요침사 현미경 검사 방법이라고 합니다. 현미경으로 400배 정도로 확대한 후에 관찰하기 때문에 요로계가 신장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질환들이 있을 때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변 시험지 검사에서 요잠혈이나 요단백이 나온 경우에는 요침사 현미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요침사 현미경 검사 방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변을 채취해야 합니다. 시간대에 관계 없이 소변을 채취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첫 번째 소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에 나오는 첫 번째 소변에 농축된 성분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 소변 보다는 중간 소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소변에는 요도 입구에 있는 염증이나 세균들이 묻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소변을 배출하고 중간 소변부터 받아야 합니다. 여성들을 생리 기간을 피해서 소변을 채취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미경을 400배로 확대해서 관찰하기 때문에 상피세포, 적혈구나 백혈구 등의 성분들을 통해서 각종 질환이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찰 결과에서 적혈구 수치가 0~1/HPF인 경우 신장이나 방광의 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고 신장결석이나 급성 사구체신염, 비뇨기계 염증 등이 있는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0~3/HPF인 경우에는 신우신염이나 요도염, 방광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상피세포 수치가 0~5/HPF인 경우에는 신장 요로계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단 여성들은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원주나 각종 결정, 기타 물질들이 관찰될 이상 여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침사 검사를 시행한 후에 수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면 재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특정한 성분들이 높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재검사를 통해서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요침사 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이 되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서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기도 하고 요로 X선 촬영을 추가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신장 및 요로계 이상을 진단하는 요침사 현미경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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