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자궁, 난소, 방광을 관찰하는 골반 초음파검사 방법 본문

건강정보

자궁, 난소, 방광을 관찰하는 골반 초음파검사 방법

happy dreamer 2023. 3. 16. 14:07

초음파를 이용해서 골반 내부에 있는 장기들의 문제를 관찰하고 진단하는 검사를 초음파검사라고 합니다. 통증이나 별다른 부작용 없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받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골반 초음파검사는 자궁이나 난소, 방광 등에 문제나 질환들이 있는 경우에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정낭이나 전립선 등을 관찰하고 질병이나 종양 여부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경우에도 골반 초음파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데 태반의 위치와 태아와 자궁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여자 아이들이 사춘기가 빠른 경우에도 골반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검사를 하기 전에 별도의 금식을 필요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복용하고 있는 약물도 중단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골반의 어떠한 위치를 관찰하느냐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항문이나 질을 검사할 예정이라면 검사를 받기 직전에 소변을 보고 와야 합니다. 복부 초음파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500cc 이상의 물을 검사를 받기 전 2~3시간 전에 마셔주어야 하고 소변을 참아야 합니다.

 

 



검사실에 들어가서 검사대에 편한 자세로 누우면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이 골반 부위에 젤리를 바릅니다. 젤리를 바른 후에 초음파 탐촉자를 이용해서 검사 부위를 문지르면서 검사를 합니다. 검사하는 부위에 따라서 자세가 변경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질 부위를 검사하는 경우에는 양쪽 다리를 벌리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질 안으로 탐촉자를 넣어서 관찰을 하게 됩니다. 검사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검사이기 때문에 검사가 끝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초음파검사는 검사 종료 후 결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를 통해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에 문제가 있거나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의사가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도록 권유할 것입니다. 골반 초음파검사는 자궁내막의 질환이나 문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을 비롯해서 난소암이나 난소낭종과 같은 질환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MRI 검사나 CT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