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위장과 소장, 대장의 질환을 진단하는 캡슐 내시경 검사 방법 본문

건강정보

위장과 소장, 대장의 질환을 진단하는 캡슐 내시경 검사 방법

happy dreamer 2022. 10. 7. 09:57

일반적인 위장 내시경 검사나 대장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입이나 항문으로 삽입해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내시경을 삽입해서 검사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는 경우에는 캡슐 내시경 검사방법으로 위장과 소장, 대장의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방법은 육안으로 조직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내시경 검사의 장점은 문제가 되는 조직을 채취하거나 즉각적으로 시술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캡슐 내시경 검사방법은 육안으로 관찰만 가능합니다. 내시경이 장착된 캡슐을 삼키는 것으로 검사가 시작되는 것이라서 특별하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캡슐 내시경 검사는 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외에도 소장에서 발생하게 되는 종양이나 궤양 등을 관찰할 수 있고 크론병이나 아밀로이드증과 같은 질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캡슐 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는 장의 협착이 있거나 누공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할 수 없습니다.

 

 



캡슐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에도 일반 내시경 검사와 같이 12시간 음식 섭취를 해서는 안됩니다. 소장을 비우기 위해서 약을 복용할 때에는 소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캡슐 내시경과 수신을 하기 위한 장치가 부착된 벨트를 착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캡슐 내시경을 삼켜주면 검사가 시작됩니다. 검사 시간은 대략 8시간 정도가 되며 1초에 2장 정도의 사진을 촬영해서 수신 장치로 전송을 합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중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캡슐 내시경을 삼킨 후에 2시간 이상 경과하게 되면 물을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4시간 경과 후부터는 식사도 가능합니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섭취했던 음식과 활동을 기록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가 종료되면 캡슐 내시경이 대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병원 방문일에 맞추어서 착용했던 벨트를 반납하고 기록을 했던 기록지도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대변을 본 후에 항상 캡슐 내시경이 나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마다 빠져  나오는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2주가 지난 후에도 캡슐 내시경이 대변으로 나오지 않았을 때에는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흔하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캡슐 내시경이 장내에 걸려 있으면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내에서 빠져 나오지 않은 캡슐 내시경을 꺼내기 위해서는 내시경 시술을 해야 합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중에 일반 전자기기들은 사용할 수 있지만 전기담요나 전기장판 주변은 피해야 하고 MRI검사실 등을 가서는 안됩니다. 자기장의 영향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위장과 소장, 대장의 질환을 진단하는 캡슐 내시경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