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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에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담도암 검사 방법

happy dreamer 2022. 10. 4. 00:20

‘쓸개관’이라고 하는 담관 조직과 ‘쓸개’라고 하는 담낭 조직을 모두 담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담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담도암이라고 합니다. 담당이 하는 기능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곳이고 담관은 십이지장에서 담즙이 필요할 때 담즙이 이동하는 통로를 말합니다. 그래서 담관이나 담낭 조직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담관이 악성종양으로 인해서 폐색되는 상황이 되면 오른쪽 복부 위쪽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담관의 악성종양으로 인해서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의 색도 변하게 되는데 소변의 색이 갈색을 보이거나 대변의 색이 백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초기에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급속하게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담도에 악성종양을 진단하는 담도암 검사 방법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종양표지자 검사부터 직접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적 췌담관 조영술, 내시경 초음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서 CT검사(컴퓨터단층촬영)와 MRI검사 등으로 담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담도암 검사 방법으로 종양표지자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혈액 성분 내에 CEA와 CA 19-9 수치로 악성종양을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EA와 CA 19-9 성분을 종양표지자라고 하는데 평소에는 혈액 내에서 발견되지 않다가 체내에 악성종양이 있으면 수치가 올라가는 성분입니다. 물론 정확한 암을 진단할 수 없지만 악성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또한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을 치료한 후에 재발 여부를 판단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이 됩니다.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CEA와 CA 19-9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는 악성종양 외에도 체내에 염증이 있을 때에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쨌든 종양표지자 성분의 수치가 올라가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서 악성종양이나 염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해야 합니다. 상복부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부위는 담낭에 용종이나 악성종양을 진단할 수 있고 간에까지 전이 여부나 담관 확장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검사는 상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에 담도암으로 인한 통증인지 담석증에 의한 통증인지 구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검사입니다. 상복부 CT검사는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서 영상을 보기 때문에 조직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정밀검사입니다. 담도 내에서 발생하는 매우 작은 크기의 암세포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검사 후에 정확한 진단과 병기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만약 CT검사에서도 진단을 정확하게 내릴 수 없다면 MRI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췌담관 MRI검사는 자기공명 영상을 통해서 췌담관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담도에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담도암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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