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나와 주변 사람들이 겪은 증상

선진국에 비해서 백신접종을 늦게 시작했던 한국이 어느새 백신접종 완료율이 72%를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하게 백신접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이루어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돌파감염에 대한 위험성과 부스터샷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대부분 국민들이 협조를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를 시작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소상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갈 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 후에 심각한 면역반응이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미접종자들을 위해서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겪는 나와 주변 사람들의 증상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에 2시간 경과 시점부터 백신을 맞는 부위의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11시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는데 오후 2시부터 팔이 묵직해지면서 뻐근함이 심해졌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어서 팔을 움직일 때 불편함이 심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이틀 정도 지속된 후에 3일째부터 서서히 좋아지고 4일째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팔통증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에 주변 사람들은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고 두통이나 몸살, 발열 증상이 이틀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48시간 내외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 몸에 기운이 없고 피곤한 증상이 지속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간혹 가슴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몇주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에 통증이나 두통, 몸살, 발열 증상이 있다면 타이레놀을 복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을 복용한 후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부르펜 계열의 진통 소염제를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진통제를 복용한 후에 다른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할 때에는 최소 3~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을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나와 주변 사람들이 겪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