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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증상(충수염)과 통증 시 맹장염 자가진단 방법

happy dreamer 2018. 5. 4. 20:55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맹장염은 의학용어로는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의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맹장염 초기증상으로 복통이 발생하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서 거동도 하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충수염도 증상에 따라서 다양한데 화농성, 괴저성, 천공성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일단 충수염 초기증상으로 확실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배가 많이 아프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만약 복통이 심해서 맹장염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면 맹장염 자가진단을 통해서 가능성을 체크해보시고 증상들이 맞는 것 같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허리도 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배가 당긴다면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좋구요. 맹장염 자가진단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몇가지 증상들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맹장의 위치는 오른쪽 아랫배입니다. 남녀 구분이 없이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1) 구토와 메스꺼운 증상이 있고 복부에 팽만감이 듭니다.
2) 식욕이 떨어지고 37 정도의 미열이 납니다.
3) 명치 부근이나 배꼽 주위에 통증이 있어요.
4) 복통이 계속 심해지고 거동할 수 없을 정도에요.
5) 복통이 점점 심해지면서 오른쪽 아랫배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 중에 3가지 이상의 증상이 확실하게 느껴지신다면 충수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충수염 초기증상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돌기가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왜 막히게 되는지는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10대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원인 림프소포의 과다한 증식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성인들의 경우에는 대변 덩어리가 충수돌기를 막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충수돌기가 막히게 되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맹장염 자가진단

 


대변 덩어리가 원인이 된다면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주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보다는 야채나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은 95% 이상 복통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구토가 나기도 하고 미열이 나기도 하지만 가장 확실한 증상은 복통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배가 아플 때는 주의를 해야 하고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이동한다면 충수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충수염 초기증상일 때 간혹 별다른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통증의 위치가 일반적인 복통과 다르다고 느껴지실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도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전이가 되면 치료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통증에 대해서 무감각한 분들도 맹장으로 인한 통증은 분명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충수염일 때는 통증 부위를 누르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눌러보았을 때 심하게 아프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병원에 가시면 초음파나 CT 촬영을 통해서 검사를 한 후에 진단이 내려집니다. 수술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후에 바로 응급수술을 받게 됩니다. CT 촬영을 하게 되면 단층으로 촬영하는 기법이기 때문에 진단율이 매우 정확합니다.

 

충수염 초기증상


방치하게 되면 충수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합병증으로 인한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긴급수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맹장수술은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전과 후에는 며칠간 금식을 해야 하고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세균의 감염을 막아줍니다. 수술 후에 퇴원을 하게 되면 식사는 크게 제한이 없습니다. 금식 후에 식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조금씩 섭취를 해주시면 됩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제를 투여하면서 염증이 줄어들게 되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약물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염증이 심해지면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빨리 하면 회복도 빨리 되고 퇴원 후에 일상생활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맹장염 초기증상(충수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맹장염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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