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복용법과 채취시기-항암효과와 지혈작용

가시나물이라고도 불리우는 엉겅퀴는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 등에 많이 분포가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산과 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흔한 식물이지만 항암효과도  있고 지혈작용에 좋기 때문에 약초도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엉겅퀴 복용법과 함께 엉겅퀴 채취시기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엉겅퀴 채취시기는 주로 여름 이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물론 어린 순이 올라올 때는 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약효가 있는 시기는 엉겅퀴의 꽃이 만개했을 때가 가장 좋기 때문에 가을에 채취를 하시면 좋습니다. 뿌리도 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건강식품입니다.

 

9월 이후에 채취를 하게 되면 향도 풍부하지만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한 시기입니다. 채취를 해서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햇빛에 말려두었다고 다양한 엉겅퀴 복용법에 따라서 섭취를 해주시면 됩니다. 마음에 급하신 분들은 여름에 채취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엉겅퀴의 대표적인 효능이 지혈작용인데 상처가 나서 피가 멎지 않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외부 상처 외에도 체내의 출혈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궁출혈 등으로 고생을 하시는 여성분들이 섭취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 외에도 간겅강에 도움이 되는데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분들에게는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주고 간질환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리마린인 엉겅퀴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산후에 부종이 있어서 붓기가 빠지지 않는 분들도 엉겅퀴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부종을 방치하면 건강을 해롭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엉겅퀴를 섭취해보세요. 엉겅퀴는 지혈작용에도 좋지만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간편하게 섭취하는 엉겅퀴 복용법은 생즙으로 만들어서 드시는 방법이 있는데 엉겅퀴만 즙으로 드시면 먹기가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생즙을 낼 때 요구르트를 첨가하시면 좋고 꿀을 넣어서 드시면 단맛이 풀냄새를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목넘김이 부드러워집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술을 담그어서 드시면 됩니다. 술을 담그는 방법은 담금주를 만드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엉겅퀴를 세척해서 준비해주시고 설탕과 소주를 재료의 4배 정도 첨가해서 약 2개월간 밀봉을 해두시면 몸에 좋은 엉겅퀴 술이 됩니다. 과음은 하지 마시고 적당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차를 즐겨드시는 분들이라면 엉겅퀴를 세척해서 바짝 말린 후에 차를 마실 때마다 우려서 물처럼 음용을 하시면 됩니다. 간식처럼 드시고 싶은 분들은 부각을 만들어서 섭취를 하시면 됩니다. 부각을 만드는 방법은 엉겅퀴를 잘 말린 다음 튀김을 해서 기름을 뺀 다음 설탕을 뿌려서 드시면 식감이 좋은 엉겅퀴 부각 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엉겅퀴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속이 냉하고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 복용을 하시게 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몸이 차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적당하게 드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항암효과가 지혈작용에 좋은 엉겅퀴 복용법과 엉겅퀴 채취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