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래가 잘 걸리는 이유와 사래 걸렸을 때 해결 방법

사래가 걸려서 호흡곤란을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그 순간에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여러번의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걸릴 때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생을 하곤 하지요. 사래가 많이 걸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개가 잘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사래 걸렸을 때 해결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래가 잘 걸리는 이유는 음식물을 삼킬 때의 잘못된 습관 때문인데 음식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잠간이나마 호흡을 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 사래가 잘 걸리는 이유가 됩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호흡을 하게 되면 기도에 음식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호흡을 차단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호흡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래 걸렸을 때 해결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인체의 구조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목구멍에는 두개의 길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가 들어가는 ‘공기길’이라고 해서 기도라고 부르고 다른 길은 음식물이 들어가는 길이라고 해서 식도라고 부릅니다.

 

 

기도는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으로서 우리 몸이 필요에 따라서 열고 닫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에 음식물이 유입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기도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 자동적으로 기도를 닫아버리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우리 숨을 쉬고 싶어도 인체는 기도를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래가 잘 걸리는 이유가 음식물 섭취 시에 호흡을 하는 습관으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나 기도의 근처를 건드리거나 유입 직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래가 걸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숨을 쉬면서 기도를 열어보려고 해도 불수의근인 기도를 스스로는 열 수가 없습니다.

 

사래가 걸렸을 때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대부분 모르고 있어서 사래가 걸릴 때마다 고생을 합니다. 기도가 일시적으로 폐쇄가 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단 몇 초 정도 폐쇄가 되기 때문에 폐쇄되는 즉시 몇 초간 호흡을 멈추어야 합니다. 호흡을 하려고 애쓰면 기도가 열리는 시간을 더 많이 지연시키게 되어서 숨이 더 많이 차오르게 됩니다.

 

 

몇 초간 호흡을 참으면 기도는 다시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고 기도 주위에 음식물만 없다면 괜찮아집니다. 만약 기도 주위나 입구에 음식물이 있다면 다시 기도는 일시적으로 폐쇄가 됩니다. 이럴 때는 기도가 다시 열렸을 때 빨리 숨을 크게 들이키고 헛기침을 해서 음식물을 기도 입구나 주위에서 제거가 되도록 시도 합니다. 보통 한번 정도 헛기침을 해주면 해결이 됩니다.

 

 

만약 한 번의 헛기침으로 해결이 되지 않으면 몇차례 더 해주면 됩니다. 다시 한 번 더 정리를 해보면 사래가 걸렸을 때는 호흡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호흡을 몇 초만 참으면 다시 기도는 열리게 되고 정상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는 사래가 걸리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할 때 말을 많이 하거나 음식물이 입에 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게 되면 사래가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음식물이 입에 있을 때는 음식물을 모두 넘기고 난 다음에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습관도 스스로 점검을 해보시고 고쳐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서는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음식물을 충분하게 씹은 후에 급하게 식도로 넘기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습관이 들면 고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빨리하는 습관도 고치기 어렵겠지만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인체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사래가 잘 걸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사래 걸렸을 때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