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의 경주나들이 경주 보문단지도 좋지만 첨성대도 괜찮네요!

 

 

 

가족들과의 경주나들이 경주 보문단지도 좋지만 첨성대도 괜찮네요!

 

우리 집에서 경주까지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경주 나들이를 가는편 인데 주로 보문단지와 맛집만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탁 트이고 넓은 곳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첨성대 쪽으로 나들이를 갔는데 정말 놀기가 좋았습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어서 바람이 불면 춥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기에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여동생 부부와 함께 갔었는데 어머니께서 김밥과 과일을 싸오시고 우리 아내는 치킨을 집에서 튀겨서 갔었는데 정말 배가 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도 차고, 연도 날리고, 미니카도 타는 등 정말 재미있는 오후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는 간편하게 칼국수를 사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남길 것 같았지만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다음에는 경주나들이 장소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을 찾아봐야겠네요.....

한창 여름 휴가철에는 경주에 있는 관광지마다 차도 밀리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더니 오늘은 평일이고 비수기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복잡하지 않고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대신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았고 서양인들도 자전거 타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경주는 정말 문안한 관광지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