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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소리 지르지 않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모혁명 스크림프리’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관대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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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소리 지르지 않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모혁명 스크림프리’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관대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happy dreamer 2014. 8. 29. 23:38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지 않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모혁명 스크림프리’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관대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꾸중하고 있었지만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나 자신이 무언가에 화가 나 있을 때 아이들의 작은 잘못에도 큰 소리를 지르곤 했지만 지금은 꾸중을 하면서도 나의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체벌을 해야 할 일이 있어도 아빠가 왜 체벌을 하는지 먼저 얘기를 한 후에 체벌을 합니다.


체벌이라고 해봐야 30cm 자로 발바닥 2~3대 때리는 정도이지만 아이들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이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 자신이 변화가 되면 아이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하루 종일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놀아주면 말도 잘 듣고 애교도 많아지지만 놀아주지 못할 때는 통제가 힘들고 짜증을 많이 부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밀감이 높아지는 만큼 통제도 잘되고 즐겁게 놀지만 부모와의 친밀감이 낮아지는 경우에는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 많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든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놀아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바쁠때는 1시간도 엄두가 나지 않지만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경주나들이를 가서 넓은 잔디밭에서 공도 차고, 연도 날리면서 뛰어 놀았습니다. 그리고 유아용 전동차도 빌려서 실컷 태워주기도 했습니다.

 

 

 

 

집에만 있는 것이 답답해서 백화점이나 마트, 키즈까페를 데려가면 부모는 편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하면 자연 속에서 뛰어 놀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릴까봐 야외에 데려가는 것은 겁을 내기 보다는 감염이 되더라고 면역력이 생겨서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마음껏 야외에서 놀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도 많지만 조금씩 실천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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