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됩니다.

길었던 2달 가량의 여름방학이 지나고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됩니다. 또 다시 코로나와 싸워야 하지만 젊은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개강이 기다려집니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라서 4주간의 짧은 방학을 마치고 오늘 2학기 첫 등교를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출근을 하면 학교에 있는 학생들이 걱정이고 퇴근해서 집에 가면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아내가 걱정이 됩니다. 10월달까지 전 국민의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한다고 하니 집단면역에 기대를 걸어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이나 영국은 백신접종률이 높은 상태였지만 돌파 감염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백신접종만 믿고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백신접종이 70%가 넘어도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돌파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백신접종 완료율이 80~90%에 달하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이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내년에는 꼭 마스크 벗고 마음껏 다닐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