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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암 검사 방법

happy dreamer 2022. 7. 5. 22:16

갑상선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은 기도(공기가 통과하는 길) 앞에 위치해 있고 나비 모양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암은 암세포가 발생하는 부위와 분화가 되는 정도에 따라서 갑상선미분화암, 갑상선여포암, 역형성암, 갑상선수질암, 전이성 암 등으로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유전적인 영향이나 방사선의 과다한 노출 등의 발병 원인에 대한 의견들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닙니다.


갑상선암의 초기증상에 나타나는 특이한 징후들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는 쉽게 발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증상들이 발견되거나 갑상선 부위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한 갑상선암 검사 방법으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이 발병하게 되면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힘든 상태) 증상이 나타나거나 목소리가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해지면 목 부위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종양이 크기가 커지면서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의심이 되어서 처음으로 병원을 찾아가면 의사의 문진과 함께 촉진을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 부위를 직접 만져보면서 대락적인 크기와 형태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단단해져 있는지 살펴봅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갑상선암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 갑상선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암 검사 방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 초음파를 진행하기 전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검사실에 들어가서 검사대에 바른 자세로 누운 다음 갑상선암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목이 뒤로 젖혀져야만 갑상선 부위에 초음파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목과 어깨 밑으로 베개를 받치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 시 탐촉자를 부드럽게 문지르기 위해서 젤을 목 부위에 바른 후에 영상을 확인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중에 의심이 되는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해당 조직을 채취하기 위해서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하게 됩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서 채취한 세포 조직은 현미경을 통해서 암세포 여부를 관찰하고 진단하게 됩니다.


정확한 검사를 결과를 위해서 세침흡인세포검사 시에 2~3번 정도 추가로 흡인하여서 세포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조직을 채취하기 위해서 가는 침이 달려 있는 일반 주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을 많이 느끼지 않아서 마취를 하지 않은 상태로 흡인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암 검사가 종료된 후에는 젤을 닦아내고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진행한 경우에는 채취한 부위에 지혈도 해줍니다. 채취한 조직을 현미경을 검사하고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갑상선 초음파와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진단이 된다면 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CT나 MRI, PET-CT검사와 같은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암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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