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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자주 하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happy dreamer 2022. 3. 29. 22:24

일본의 연구기관에서 약 20년간 개인의 목욕 습관에 따른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2회, 3~4회 뜨거운 물에 목욕을 했던 사람들 보다 매일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한 사람의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목욕을 하는 경우에 뇌졸중의 발병률이 26% 이상 낮아지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28% 이상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해주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해주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혈압도 조절해줄 뿐만 아니라 심장박동 수도 높여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치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기 때문에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욕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현재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이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개선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육류나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등을 좋아하는데 섭취를 줄여야 한다면 힘들 것입니다.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각종 과자나 음료수 등을 즐겨 먹는데 줄여야 하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지방은 인체에 필요한 3대 영양소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관벽에 쌓이게 되고 혈액 속에서 혈전을 형성하게 됩니다. 지방 중에서도 가공식품이나 튀긴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트랜스 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살을 빼고 운동을 해도 배출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젊을 때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섭취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나이 들면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지질성분이 혈관에 쌓이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동맥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는 증상을 동맥경화증이라고 합니다.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근세포가 서서히 괴사를 하면서 심장기능이 약화됩니다. 심장기능이 약화되면서 허혈성심장질환이 발병을 하게 되고 증상이 심각해지면 심장마비로 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으로 연결된 혈관이 점점 좁아지면서 갑자기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경우에도 혈액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정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혈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심각한 위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목욕을 자주 하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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