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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효과가 있는 질환과 없는 질환

happy dreamer 2022. 3. 15. 13:56

항생제는 체내에 세균의 감염이 있을 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의료 상식으로 인해서 항생제 효과가 없는 일반 질환인 경우에도 남용을 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항생제는 반드시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에만 국한적으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의사가 진료를 통해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질환으로 진단이 되었을 때 처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항생제의 복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항생제를 남용하게 되는 체내로 침입한 세균들이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내성균들은 항생제를 투여해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절대로 항생제를 남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항생제 효과가 있는 질환과 항생제 효과가 없는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복용을 하시면 됩니다. 항생제 효과가 있는 질환과 없는 질환들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발열 증상이 나타날 대 세균의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항생제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세균의 감염에 의해서 열이 나는 것이라면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 외에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발열 증상이 생기면 열이 나면서 몸에 통증들이 생기기 때문에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열을 내려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해열진통제도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몸에 통증이 심할 때가 아니라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면서 몸에 기운이 없거나 통증이 심하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주면 됩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을 하기 때문에 항생제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감기나 일반적인 폐렴에는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폐렴이나 기관지염, 인후염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침 증상에도 항생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클라미디아나 마이코플라즈마, 백일해와 같은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서 기침이 나는 경우에는 항생제 사용해주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날 때도 항생제 사용은 대부분 불필요합니다. 특히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는 것은 세균과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 코감기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세균성 부비동염으로 인해서 화농성 콧물이 흘러내린다면 세균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그 외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요로감염, 장염, 수두와 같은 질환이 있을 때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항생제 효과가 있는 질환과 없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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