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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약 복용법과 부작용

happy dreamer 2020. 6. 29. 23:50

구충제는 우리 몸속에 기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생충을 박멸해주는 약입니다. 구충제를 다른 말로는 회충약이라고도 하는데 올바른 용어는 아닙니다. 회충이라는 것은 기생충의 한 종류로서 예전부터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구충제라는 용어 대신에 회충약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기생충은 회충 외에도 십이지장충이나 요충도 있고 아메리카구충이나 편충, 분선충 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생충을 한번에 박멸을 하기 위해서는 종합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에 따른 회충약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종합구충제만 복용하면 다른 기생충들도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회충약 복용법은 식후에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식사를 하지 않아도 복용이 가능한 약제입니다. 약국에서 구입한 구충에 기재되어 있는 회충약 복용법에 따라서 복용을 해주면 되고 1년에 2번 가량 복용을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6개월마다 1회씩 복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생충에 감여된 것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서 장기간 복용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된 경우 외에 기생충 복용법으로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되면 회충약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를 복용한 이후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지만 장복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암환자들의 대사 치료 방법으로 구충제 복용 방법이 있지만 검증된 치료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권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사 치료를 방법으로 구충제를 복용한 이후에 암 치료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암환자들이 구충체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충약 부작용은 약제의 종류에 따라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법에 따라서 안전하게 복용을 하면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복용법에 따라서 복용을 해주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회충약 부작용으로 프라지콴텔 구충제는 신장기능이 좋지 않거나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복용 시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와 상담을 하신 후에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구충제를 복용한 후에 졸음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알벤다졸 구충제를 복용하면서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프라지콴텔과 같이 신장기능과 간기능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발작이 일어나거나 뇌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루벤다졸을 복용하면서 피부에 두드러기나 발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설사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회충약 부작용들이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걱정이 되어서 구충제를 복용을 피하는 것 보다는 용량과 복용법에 따라서 알맞게 복용을 하시면 됩니다.

 

 


보건 환경이 좋지 않았던 예전에는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전국민적으로 구충제 복용을 권장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학생들을 모두 정기적으로 채변봉투에 자신의 변을 담아서 기생충 감염 여부를 진단받는 후에 기생충이 발견되면 학교에서 구충제를 지급해주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저도 초등학교 때 채변 봉투에 변을 담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한번은 채변을 해가지 못해서 푸세식 학교 화장실에 가서 변을 채취해서 제출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각종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서 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회충약을 복용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부끄러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한국에서도 이러한 시절들이 있었지만 보건환경이 개선이 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해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전국적인 기생충 감염율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기생충에 감염되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는데 주된 원인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들이 인기를 끌면서 농약사용이 줄어들고 자연재배 방법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기농 채소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기생충에 감염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국에서 정기적으로 종합구충제를 구매해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구충제는 동거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섭취를 해야만 완전히 박멸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회충약을 통해서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생충을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하여서 배변을 통해서 배출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는 기생충이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중독을 일으켜서 억제를 해주는 회충약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기생충을 확실하게 박멸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기생충의 세포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완전히 박멸을 하여서 제거를 하게 됩니다. 구충제는 기생충 감염 치료에만 사용을 하는 약제가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지 않아도 6개월에 1회 정도는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을 박멸하는 약성이 있긴 구충제의 성분은 장내에서 거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편입니다. 이상으로 회충약 복용법과 회충약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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