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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3대 원칙과 응급 처치 방법

happy dreamer 2020. 6. 3. 14:07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을 조심해야 할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계절에 비해서 여름에 음식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식중독 응급 처치 방법을 통해서 다른 부작용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개인방역을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식중독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예전 보다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음식을 보관하고 섭취할 때는 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감염병의 예방 수칙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에서도 가장 먼저 손을 씻는 것입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후에도 손을 씻어야 하지만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도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즉시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해서 손바닥, 손가락 사이, 손등, 손톱 밑에까지 구석구석 비벼주면서 씻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반드시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합니다. 최소 75도 이상의 열을 가해서 1분 이상을 조리를 해야만 세균이 소멸되기 때문에 열을 가해서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산물을 좋아해서 생선회나 조개류를 여름철에 생으로 드시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달부터 초가을이 되는 10월까지 바닷물 속에 비브리오균이 분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해산물을 섭취할 때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도 가급적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중독을 다른 말로는 세균성 장염이라고도 하는데 세균에 의해서 소화기 계통으로 감염이 되면서 복통, 구토, 설사,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 증상이 있을 때 힘이 들긴 하지만 몸이 스스로 장염을 치료하는 과정입니다. 사람이 갑자기 독극물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몸이 먼저 알고 구토를 하면서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구토를 하지 않고 위장과 장에서 독극물이 흡수가 되어버리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구토를 하는 것은 자가 치유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식중독 응급 처치 방법으로 구토가 나올 때는 참지 말고 토해내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를 하는 것도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낼 수 있는 좋은 자가 치유 방법입니다. 설사가 나면 지사제를 복용해서 설사 증상을 억제하는 경우가 있는 세균성 장염을 치료하는데 방해가 되는 방법입니다. 우리 몸은 장에 있는 식중독균을 배출해내기 위해서 체내에 있는 수분을 신속하게 장으로 모아줍니다. 그래서 설사를 일으켜서 수분과 함께 세균을 배출해줌으로써 장내에 세균을 제거해줍니다.

 

 


설사를 인위적으로 막는 것은 식중독의 치료를 방해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장염 증상이 있을 때 설사 증상이 날 때는 계속해서 배출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증상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식중독 응급 처치 방법은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염 증상이 심할수록 설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몸속에 있는 수분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체내 수분양이 줄어들면 탈수 증상으로 인해서 기력이 떨어지고 혈장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져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장 수치가 떨어져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인체 내에서 각 기관들과 세포들이 혈액을 통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세균성 장염으로 인해서 설사를 할 때에 주의해야 할 것은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세균성 장염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집에서 안정을 취할 때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생제를 정해진 시간에 맞게 잘 복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합니다. 물 외에 다른 음식은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장염 증상이 있을 때는 금식은 기본으로 지켜야 하고 수분만 충분하게 공급해주시면 됩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을 때는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주지만 집에서는 본인이 증상을 관리해야 합니다. 세균성 장염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으면 링거를 맞기 때문에 수분공급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링거를 맞으면서 항생제도 투여해주기 때문에 식중독 치료 기간이 조금 더 단축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장염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속이 좋지 않습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 조금씩 배가 고파지게 되는데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가장 먼저 죽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간을 하지 않고 흰쌀만 넣어서 만든 죽을 2번 정도 섭취하고 난 후에 간이 되어 있는 야채죽을 드시면 됩니다. 이틀 정도는 유동식으로 드신 후에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장염 증상이 치료가 되었다고 해서 위장이나 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지 말고 일정기간 동안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과 식중독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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