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검은 세로줄 원인과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을 보고 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모르고 계셨을 것입니다. 손톱이나 머리카락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성분이나 아연, 칼슘 등이 부족해지면 손톱에 세로줄이나 가로줄이 생길 수도 있고 손톱이 깨지거나 갈라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 몸에 영양이 부족하거나 질환이 있을 때 손톱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톱 검은 세로줄 원인은 일반적으로 가로줄이나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와는 조금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영양결핍으로 인해서 손톱의 표면에 세로줄이나 가로줄이 생기거나 울퉁불퉁해질 수 있는데 손톱 검은 세로줄 원인은 심각한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 암성종양을 유발하는 흑색종이라는 질환이 있을 때 세로줄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톱 검은 세로줄 원인이 흑색종 때문이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나 발톱이 딱딱하기 때문에 뼈나 연골의 종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의 일종이기 때문에 피부세포가 건강하지 못하면 손톱이나 발톱도 건강할 수 없습니다. 손톱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결핍되어 있는 영양 성분을 우리 몸에 채워주어야 하고 손톱관리도 해주어야 합니다. 네일케어는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이 많이 하는 편인데 손톱 강화제나 영양제를 구입해서 손톱에 꾸준하게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영양제나 강화제로 보습을 해주면 윤기도 나지만 손톱이 깨지거나 갈라지는 등의 증상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로 진단을 할 때 건강한 손톱은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색깔도 분홍색을 띕니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손톱을 가지고 있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손톱 색깔도 변하게 되면 손톱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가 선천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손톱의 건강상태는 유전적인 요인들도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손톱이 약하면 자녀들도 손톱이 약해서 깨지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인 경우에도 영양공급을 잘 해주고 네일케어를 꾸준하게 해주면 손톱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을 도와주는 아연이 부족할 때는 흰색 반점이 손톱 표면에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공급도 해주어야 하지만 단백질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아연을 공급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모든 구성성분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공급을 해주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세포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단백질도 필요하지만 탄수화물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손톱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편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증상이 처음 발병했을 때는 손톱의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하거나 녹색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손톱이 검게 변하고 떨어져 나가는 부작용을 겪게 되지만 초기에는 녹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손톱의 색깔이 푸른색이나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호흡기가 좋지 않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또는 간질환이 있을 때에는 손톱의 색의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흰색이나 푸른색으로 보인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좋지 않은 사람들은 폐로 유입되는 산소의 부족현상으로 손톱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은 멍이 들어 있는 경우 외에도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에 보라색을 띄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건강한 손톱의 색깔은 분홍색을 띄는데 보라색으로 보인다면 혈액순환 장애나 다른 기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거나 손톱에 젤네일을 착용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도 손톱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손톱의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서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톱도 피부의 일종이기 때문에 자극을 반복적으로 주게 되면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젤네일을 부착했다가 제거를 할 때에도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서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고 제거를 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젤네일을 제거하게 되면 손톱 표면의 윤기가 사라지고 거칠어집니다. 손톱을 길게 보이기 위해서 큐티클을 제거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큐티클은 손톱과 피부의 경계 부위를 보호해주는 조직이기 때문에 큐티클을 제거하게 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손톱이 지저분해 보인다면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어서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에서 많이 발병하는 무좀 증상이 손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무좀은 손이나 발에만 감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발톱과 손톱에도 감염이 되어서 모양을 변형시킵니다. 그래서 무좀 증상이 있다면 다른 부위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해주고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입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에 손톱을 손상시키기도 하지만 손톱 끝에 있는 세균들이 구강을 통해서 유입이 되면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손톱 검은 세로줄 원인과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