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신부전증 식이요법과 초기증상, 신부전증 완치 가능성

모든 인체조직이 중요하지만 신장은 다른 장기 보다 더욱 중요한 부위입니다. 콩팥이라고도 하는 이 조직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만성 신부전증 초기증상에서는 콩팥도 거의 손상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기능도 크게 나쁘지 않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콩팥의 기능이 점점 나빠질수록 신부전증 완치 가능성은 낮아지고 회복이 불가능한 단계가 되면 혈액투석을 받아야하고 이식수술을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부전증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해주어야만 더 이상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나 당뇨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신부전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구체 신염이나 요로질환 등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질환들이 있다면 해당 질환들을 치료해야만 신부전증 완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콩팥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완치가 불가능할 수 있고 이식 수술을 하거나 투석을 계속해서 받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나마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조금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만 계속해서 투석을 받으면서 삶을 연장해야 한다면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질 것입니다.

 

만성 신부전증 식이요법은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염분이나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종이 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염분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짠 음식을 섭취를 줄여야만 합니다. 음식을 짜게 드시면 호흡곤란 증상도 발생할 수 있고 몸이 더 많이 붓게 됩니다. 단백질은 필수 영양소이지만 콩팥이 손상되어서 기능이 떨어지면 과다한 단백질의 섭취는 체내에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이게 됩니다. 체내에 노폐물이 많아지면 몸이 쇠약해지고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만성 신부전증 식이요법은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콩팥이 건강할 때는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주면 몸 속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을 해주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서 노폐물이나 수분의 배출이 되지 않을 때는 수분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도 과다한 경우에는 포타슘이 혈관 내에 많이 쌓이기 때문에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의 섭취도 줄여야 하고 야채는 생으로 드시는 것 보다는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부전 증상을 빨리 치료하지 못하면 많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의 부종이나 심혈관계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혈압의 상승으로 인해서 고혈압 증상이 오거나 동맥 경화증이 올 수 있습니다. 신경계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의식의 장애나 운동 감각의 장애가 올 수 있으며, 혼수상태나 피로감이 많아지며 의식장애나 졸음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식욕의 저하나 구토 증상들이 나타나는 소화기 계통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같은 내분비계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면역기능의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신부전을 치료하는 방법은 먼저 원인이 되는 질환들이 있는지 파악을 하고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장 기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억제해주는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신장의 손상이 심해서 노폐물의 배출이 되지 않을 때는 혈액 투석을 해야 하며 이식수술도 준비해야 합니다.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콩팥이 손상되었다면 치료 시에 약물의 사용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이 신부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지혈로 진단을 받으면 고지혈도 치료해야 하고 당뇨가 있는 환자들은 혈당 수치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신부전을 검사할 때 사용하는 방법들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콩팥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 핵의학 검사로 신장 기능을 살펴보게 됩니다. 콩팥이 손상이 되어서 뇨관이 넓어져 있으면 소변의 역류 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감염으로 인해서 콩팥이 더 많이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 등으로 인해서 신장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고 여성들의 경우에 요로감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서 콩팥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신장의 질환들이 콩팥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장에 염증이 발생해서 열이 날 때는 소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에 염증이 발견되었다면 즉시 치료를 통해서 신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부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소변양의 변화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평소 수분 섭취량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신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분이나 노폐물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요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요량의 변화가 아니고 계속해서 요량이 줄어든 상태가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검사만 받아도 의심 증상을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을 한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번 손상된 콩팥은 원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손상이 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콩팥은 건강할 때 잘 지켜야 하며 어릴 때부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체내에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물입니다. 하루 권장하는 수분 섭취량은 2리터 정도이기 때문에 최소한 1.5리터 이상을 매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피하고 저염식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국물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염분 섭취량이 많은 편입니다.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혈관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고지혈증도 좋지 않기 때문에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만성 신부전증 식이요법과 신부전증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신부전증 완치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